지름 17cm
높이 17cm

물레 제작
유광
겉면 러스터


<구매전 유의사항>

-전부 수작업으로 제작되는 제품으로 제품의 형태, 패턴, 색감, 사이즈 등이 조금씩 상이 할 수 있습니다.
-물레 제작 제품의 경우 제품 표면에 원형의 손자국과 굽칼자국이 질감으로 남을 수 있습니다.
-유약의 흐름자국과 작은 기포 또는 태토에 포함된 철 성분으로 인해 생기는 검은 점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가마 소성 중 발생하는 기포가 빠져나간 작은 공기 구멍 또는 돌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유약을 바르지 않은 무유 제품의 경우 오염에 쉽게 노출 될 수 있습니다. 이 점에 민감하신 분들은 구매를 고려해 주세요.


<사용시 유의사항>

-전자레인지, 오븐, 식기세척기 사용은 가능하나 권장하지 않습니다.
-무광 또는 유약을 바르지 않은 무유 제품의 경우 스테인리스 재질의 식기 사용시 스크레치가 발생 할 수 있고 색이 있는 액체(와인 등) 또는 화장품(립밤 등)이 묻은 채로 오랜 시간 방치시 이염 될 수 있습니다.
-세척시 부드러운 소재의 세척 도구을 이용해 주시고 거친 소재의 세척 도구를 사용시 스크레치가 생길 수 있습니다.
-금,은,러스터가 사용 된 제품은 전자레인지 사용이 불가합니다.

시니카타(死に方)는 죽는 방법 또는 죽을 때의 상태를 뜻한다.
왜 사람들은 삶을 살아간다고 이야기 할까. 물리적으로 우리의 몸은 매일 조금씩 죽어가고 있는데.
살아간다는 말은 조금씩 죽어가는 우리를 조금 아름답게 외면하려 만들어낸 말 같다.
죽는법, 죽어간다고 이야기 하는 게 나에게는 조금 더 솔직한 태도라는 생각이 들었고 매일 조금씩 죽어가며 생각하고 느끼는 감정, 이미지들을 도자기라는 오브제를 통해 기록하는 방식으로 표현하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