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ndom access memory = RAM]
기능적으로는 정보를 장기간 보존할 수 없고 일정기간마다 기억내용을 읽어 내서 다시 기록해 넣는 동작이 필요한 메모리. ⠀
새로운 기억을 기록하는 것에 한계를 느끼며, 점차 사라지고 잊혀지는 기억을 붙잡고 과거의 행복 회로를 돌리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
기억이란게 휘발성이 있지 않나?
계속해서 축적 되기 때문에 자연히 소멸 되고 또 새로운 기억을 입력시킨다. 램은 마치 우리를 나타내고 있는 것 같았다. ⠀
잊혀지더라도 계속해서 추억들을 회상하는 것과 같이 램 브랜드를 통해 여러 사람들이 기억된 정보를 읽어내기도 하고 다른 정보를 기억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