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충무로와 합정에서 운영한 독립문화공간입니다. 짙은 색채, 일본식 크림 소다, 드레스 모양의 생크림 케이크, 금붕어, 왕가위 감독의 영화, 그리고 90년대의 잡지와 음악 등에서 영향을 받아 만들어진 공간이에요. 지나간 어린 시절의 노스탤지아와 재미난 기억들이 담긴 소품들로 채워진 공간은 저의 개인적 취향의 감각입니다. 오프라인에서 많이 사랑 주신 아이템들을 준비했어요.
현재 공중도시 오프라인 매장은 운영하고 있지 않습니다. 온라인을 통해 새로운 작업 여정의 시작을 맞이하고 있어요. 제가 좋아하는 일을 통해 만들어진 것들이, 많은 이들의 삶의 행복에 하나의 매개가 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