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모든 작업가를 위한 작업복

면 100%

자신의 개성을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사람들은 
자신의 작업에 집중할 수 있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작가, 요리사, 타투이스트, 도예가, 디자이너 등 
작업의 세계는 너무나도 넓고 다양합니다. 
그 분들을 위한 옷이 어떤 것이 있을까 생각하다가 
왜 작업복은 항상 앞치마, 혹은 곧 버릴 쓸모없는 옷일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한때 조소라는 장르의 작업을 해본 사람으로서, 
작업도중 금세 더러워진 작업복을 벗고 잠시라도 
외출해야 하는 일이 다반사하다는 것을 압니다.

내 몸에 맞고, 내 취향에 맞는 아름다운 옷이라면 
작업복이 더러워져도 벗지 않고 당당한 외출이 가능하고 
나의 작업에 좀더 자부심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세상 모든 작업가를 위한 작업복'의 전제적인 실루엣은 
동양의 선을 살려 곡선과 직선이 
조화롭게 이루어진 모습이며, 
뒷트임이 길게 있기 때문에 편안하게 움직임이 가능합니다. 
작업복의 양쪽 허리옆선에 끈을 넣을 수 있는 구멍이 제작되기 때문에 
어느 방향이든 끈을 넣어서 몸에 맞게 조절하여 착용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