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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more: 하미나 — 쉘터와 엘리베이터
하미나 — 쉘터와 엘리베이터
언젠가 나는 고국에서 끊임없이 벌어지는 내전을 피해 독일로 망명 온 한 작가를 만난 적이 있다. 그는 내가 만난 가장 아름다운 영혼의 소유자였다. 그의 말과 행동 그리고 삶을 살아가는 방식은 대단히 ‘리얼’했다. 가짜인 것이 죄다 빠지면 이런 상태가 되는구나. 그...Read more -
Read more: 이민휘 — 나의 즐거운 일기: 전주영화제 편
이민휘 — 나의 즐거운 일기: 전주영화제 편
4월 29일 수요일 낮 1시 20분 어젯밤에 강요배 작가 개인전 영상 작업 끝내서 보냈고 이장욱 감독 <표면 기억 망각> 작업 아직도 안 끝났다. 내일 전주에 가는데 곡이 안 끝나서 연습을 많이 못 했다. 연습이 문제가 아니라 곡이 안 끝난 게 문...Read more -
Read more: 고요손 — Changchun Methodist Church, 想像辛い, 반짝반짝
고요손 — Changchun Methodist Church, 想像辛い, 반짝반짝
온기를 되찾고 있던 어느 저녁, 우연히 마주한 조각을 서술합니다. “상상만 해도 괴롭다”. 늦은 저녁, 신촌극장에서 발 없는 사내의 연극을 기다리다 마주한 장면과 그 풍경에 묶여 있는 조각을 위한 마중. 바람이 매섭게 부는 바람에 코트 끝자락이 금세 ...Read more -
Read more: 박민희 — 나의 실용음악
박민희 — 나의 실용음악
모든 음악엔 고유한 음악 문법이 있다. 특정 음악을 잘 감상하기 위해서는 그 기준에 맞춰 감상의 귀를 조율해야 한다. 또한 음악은 귀로만 듣는 것이 아니다. 경험의 필터, 기분, 촉각 등 총체적 활동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한국 전통음악을 들을 때 우리는 어떤 감...Read more -
Read more: 양민영 — 10번째 옷정리
양민영 — 10번째 옷정리
날씨가 더워지는 요즘, 옷장 정리를 할 시기다. 오늘은 또 어떤 옷을 입어야 할지 고민이 된다. 분명 작년에는 잘 입던 옷인데, 막상 입고 거울을 보면 어딘가 별로다. 옷장에 옷은 많은데, 입을 옷이 없다. ‘옷정리’는 이름 그대로 안 입는 옷을 정리하는 행사다...Read more -
Read more: 김담비 — 세 시간의 도시 수행: 5월 29일 라이즈 호텔에서
김담비 — 세 시간의 도시 수행: 5월 29일 라이즈 호텔에서
코로나가 이후 기술과 AI가 빠르게 발전하는 시대 속 안에서, 나는 오히려 사람들이 점점 더 자신의 몸과 감각, 직관으로부터 멀어지고 있다는 것을 느꼈고, 편안하고 익숙했던 서촌의 한옥 작업실을 정리했다. 웰니스, 점성학, 음악, 스피리추얼리티, 그리고 빠르게 변...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