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won Min 민지원

민지원은 불교철학을 기반으로 동시대 기술 사회 속 인간 존재를 사유하는 회화 작업을 구축한다. 그는 불교미술의 형상을 재구성하여 다면적 인간상을 드러낸다. 이러한 시각 언어를 통해 불교철학의 비실체성과 관계성의 통찰을 환기하며, 존재의 유동성에 대해 다시 질문하게 하는 시선을 모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