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질이 생산된 이후에는 분해의 과정만이 남아있다. 역으로 생산은 분해의 끝에서 시작한다. 그러니 생산과 분해는 끝 없이 순환하며, 서로를 요구한다.생산과 소비를 위한 단위로 쓰인 무게는 곧 분해에 대한 믿음과 약속이다. 1.4kg의…
물질이 생산된 이후에는 분해의 과정만이 남아있다. 역으로 생산은 분해의 끝에서 시작한다. 그러니 생산과 분해는 끝 없이 순환하며, 서로를 요구한다.
생산과 소비를 위한 단위로 쓰인 무게는 곧 분해에 대한 믿음과 약속이다. 1.4kg의 알루미늄은 분해의 과정에서 잠시 화분의 형태를 빌렸다. 이 무게는, 알류미늄 덩어리가 쓰임을 다한 뒤 다시 녹아 노트북으로, 비행기로 음료수 캔으로 형태를 빌려가며 결국 자연으로 분해될 것이라는 예상가능한 과정을 약속하는 숫자이다.
Modern art = I could have done that + Yeah, but you did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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