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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준 — 말하는 공구리
2025년 12월14일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 벤치에 쌓인, 서리 위에 적힌 하트 서리 위 하트 신년 앞두고 빨강 몰스킨 위클리 다이어리 하나 샀다. 4만5000원. 너무 비싸. 그렇지만 새해 각오에 비하면 싼 것 아닌가. 2026년 꼭 좋은 시 쓰겠...Read more -
Read more: 크락티(박지민) — AI는 내가 먹은 고구마 색을 모르지
크락티(박지민) — AI는 내가 먹은 고구마 색을 모르지
나는 AI가 생성한 글은 늘 ‘구리다’고 말해왔다. 문법이 엉망이거나 환각 현상Hallucination을 보이는 일부 경우를 제외하면 정보가 틀린 것도 아니어서 확실하게 ‘못 썼다’고 말하기엔 애매하다. 그럼에도 어딘가 썩 맘에 들지 않아 ‘구리다’고 표현할 수밖...Read more -
Read more: YEONG DIE — CD 100장 팔기(완)
YEONG DIE — CD 100장 팔기(완)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CAVA LIFE(@cava.life)님의 공유 게시물 YEONG DIE @lildead19 불가사의한 캐릭터의 DJ이자 프로듀서. 소리와 침묵의 세...Read more -
Read more: 황예지 — 동시대 사진 현장 연구에 앞서
황예지 — 동시대 사진 현장 연구에 앞서
보들레르의 초상사진, 알부민 프린트, 9.5 x 7.5 inch, 1865년 (1) –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진과 동시대. 이 두 단어는 왜 이렇게 상극처럼 느껴질까. 바닷물은 온도가 다르면 한동안 층을 이루며 버티다가도 결국은 섞인다던데, 이 둘은 어째 ...Read more -
Read more: 이지수 — 버드콜 매뉴얼
이지수 — 버드콜 매뉴얼
#1. 도서관의 외양과 시스템을 갖추기 공간을 마련하고 사람을 초대하는 일에 동원되는 업무의 목록은 끝없이 늘어난다. 이를테면 새소리가 포함된 음악을 찾아 재생하기, 도서관의 외양과 시스템을 갖추기, 커피숍인 체하기, 질문을 상상하고 미리 답변하기, 구슬 팔찌...Read more -
Read more: 안동선 — 내가 사랑한 할머니 작가들
안동선 — 내가 사랑한 할머니 작가들
현대미술에 관한 글을 쓰고 토크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깨닫게 된 것은, 내가 열렬히 좋아하는 미술가들이 대체로 여성이라는 것이었다. 그중에서도 할머니라고 할 수 있는 나이 든 아티스트들이었는데, 이들의 삶을 돌아보며 발견한 몇 가지 공통점이 있다. 첫째, 무엇보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