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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more: 백강현 — 모은 건 아니고 그냥 모인 물건들
백강현 — 모은 건 아니고 그냥 모인 물건들
후로기오피스를 운영하고 있다. 가게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면서 생긴 생활 습관 중 하나는, 매일 경매 사이트와 중고 장터를 체크하며 용도가 궁금해지는 수상한 물건을 찾아내거나, 길 주변을 살피다 제법 쓸만한 물건들을 줍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친구들이 왜 그렇게 바...Read more -
Read more: 정우영 — 이것과 이것
정우영 — 이것과 이것
버리기와 치우기 <버리기 전에 듣는 음악>이라는 책을 썼다. 이상하게도 책 쓰는 동안은 전혀 의식하지 않았는데, 사실 “설레지 않으면 버려라”라는 곤도 마리에의 주문을 지금도 종종 떠올린다. 내겐 안 통하는 주문이었다. 물건에 손대고 설레는지 안 ...Read more -
Read more: 최용준 — 말하는 공구리
최용준 — 말하는 공구리
3년 뒤 내가 연세대 간다 꼭!!! 오동나무와 버드나무가 많았다던 서울 구로구 오류동 한가운데에는 이제 철길이 놓였다. 1호선 경인선은 서쪽으로 온수역, 동쪽으로 오류동역을 잇는다. 선로 위 오류철도고가차도는 또 다른 것을 연결하고 있다. 예림디자인고, 서울공...Read more -
Read more: 노상호 — 미술인플루언서
노상호 — 미술인플루언서
최근 모 기자와 ‘미술계 팔로워가 많은 작가’라는 호칭으로 인터뷰를 한 적이 있습니다. 본인 조사로는 그래도 꽤 많은 편이 아니냐고 하시면서요. 모 선생님은 6-7년 전부터 저를 보실 때마다 ‘상호 씨가 미술계에서 팔로워가 제일 많지 않아요?’라고 인사를 건네시기...Read more -
Read more: 송태용 — 전지무능할 뻔했다
송태용 — 전지무능할 뻔했다
필자는 공부를 좋아했다. 과부하 된 교육 시스템에서 자라나서 그런지, 무언가를 배우고 새로 알게 되는 것에 많은 쾌를 느끼며 살아온 듯하다. 이러한 부분이 싫증을 금방 느끼는 성격을 만들었는지, 두 가지 별개의 성격이 시너지를 일으켰는지, 많은 분야 속 넓은 필드...Read more -
Read more: 하미나 — 가해자의 마음
하미나 — 가해자의 마음
가해자에게 서사를 부여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자주 하지만 어쩐지 나는 자꾸 그들의 맥락과 상황, 마음을 상상하는 일을 멈추기 어려웠다. 그들의 행동을 정당화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나를 포함한 인간이라면 누구나 99.9%의 같은 유전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는 지점에서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