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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 savoir plus sur : 김현지 — Open the door
김현지 — Open the door
내 작업실은 대로변 1층에 위치해 있는데, 안이 훤히 들여다보이기 때문인지 동네 어르신들이 자주 문을 열고 들어와 말을 거신다. 누가 나를 바라보는 느낌이 들어 그쪽으로 시선을 돌리면 눈이 마주치고 곧 문이 열리는 식이다. 문은 대체로 아주 철학적이고 중대한 용...En savoir plus -
En savoir plus sur : Jan’ Qui — 이건 원래 제 일이 아니었는데요
Jan’ Qui — 이건 원래 제 일이 아니었는데요
한국 인디씬에 발을 담근 지도 어느덧 15년이 넘었다. 중학교를 막 졸업하고 그림을 그리다가 음악에 꿈을 품게 된 내가, 훗날 영상을 본업으로 삼고 상업 콘텐츠를 만들게 될 거라고는 상상이나 했을까. ‘싸이월드를 꾸미며 UCC를 만들던 경험이 어느 순간 누군가의 ...En savoir plus -
En savoir plus sur : dpgp78 — 휴지 좋아
dpgp78 — 휴지 좋아
팝업이나 전시를 준비할 때 우리는 무엇으로 어떻게 볼륨을 만들어 공간을 점유할지 얘기한다. (땅따먹기처럼 생각하는 듯) 그럼 재료를 우선 찾아야 한다. 구하기 쉽고, 싸고, 적당한 부피, 어쩌고저쩌고…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나온 게 ‘통통 소프트 벽돌 휴지’ (...En savoir plus -
En savoir plus sur : 오가영 — I❤️NY…?: 미술작가의 뉴욕 생존기
오가영 — I❤️NY…?: 미술작가의 뉴욕 생존기
뉴욕에서 대학원을 졸업하고 나서 2년이 흘렀다. 그동안 이런저런 알바를 했다. 그중에는 아직 쭉 일하고 있는데도 있다. 가장 힘들었던 건 미술학원 알바였다. 제일 재밌었던 건 매일 다른 현장에 갔던 포토 어시, 그리고 가장 높은 시급을 받은 것은 메트로폴리탄 미술...En savoir plus -
En savoir plus sur : 김경수 — 홍상수 영화, 이제는 좀 피로합니다
김경수 — 홍상수 영화, 이제는 좀 피로합니다
네 편의 영화를 찍은 후 숨 고르기 감독이 된 성준. 술집에서 시나리오를 쓰던 중 우연히 세 명의 영화과 남학생과 합석해 낮술을 마신다. 헤어질 즈음 성준은 급발진한다. “왜 이렇게 날 따라다니면서 따라 하고 난리야!” 소리를 지르더니 떠난다. 웃기게 아무도 성준...En savoir plus -
En savoir plus sur : 장인성 — 이것이 나의 명상
장인성 — 이것이 나의 명상
9월, 베를린 마라톤에 참여한다. 이런 결정은 신중하게 하면 안된다. 덜컥 해야된다. 기분에. 팍! 아싸! 물론 마라톤은 여러번 달려봤지만, 그건 다 옛날 이야기. 코로나 이후로는, 그러니까 대충 한 6년이 넘도록 제대로 길게 달려보질 못했다. 특히 2년 전 ...En savoir plus